4명 모두 해외유입… 신규확진 4명·총1만765명

▲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75일만에 지역발생 '0'명을 기록했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2월 15일 이후 75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명 늘어나 총 1만76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4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전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누적 247명이다. 전날 1명이 사망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7명이 늘어 총 9천59명(완치율 84.2%)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천459명으로 134명이 줄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52명, 경북 천365명, 경기 676명, 서울 633명이다.

이 밖에 충남 143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3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검역에서는 이날까지 총 446명이 확진됐다.[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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