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성공 위해 헌신 할 것"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 기준) 1기 새 원내대표로'당권파 친문'으로 분류되는 4선김태년(56·경기 성남수정) 의원이 당선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선인총회에서 원내대표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의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내는 데에 앞장서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가 다가오는 이 시기에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직접 챙기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의원들의 성원과,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전해철, 정성호 두 후보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의원 약력>
△제20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제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제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국민참여운동본부 성남 공동본부장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 상임운영위원
신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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