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관리·투표처리 Symverse Contract Template 개발

▲ 심버스 메인넷이 다용도 보팅 프로토콜을 성공리에 개발 완료했다. 자료=심버스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토큰 컨트렉트를 통한 투표 시스템으로 메인넷 내부의 안건을 결정할 때 사용됨은 물론 정치권의 투표를 비롯한 매우 광범위한 다용도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심버스 대표이자 와이즈엠 글로벌CTO 최수혁 대표는 "심버스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투표 프로토콜인 Symverse Contract Template 50·51을 개발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하고 "경제적 분야만이 아니라 의결을 위한 도구로서 분산화된 블록체인의 기술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버스의 기술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와이즈엠 글로벌이 심버스 메인넷을 기반으로 개발한 투표 프로토콜인 투표 컨트렉트는 Voting Contract로, 투표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SCT50과 Poll Contract로서 실질적인 투표를 처리하는 SCT51로 각각 이뤄져 있다.

심버스의 보팅 프로토콜은 블록체인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신뢰의 장점을 대표할만한 중요한 핵심기능이다.

비밀투표의 경우 익명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영지식 증명 등을 고려해야 한다. 심버스 메인넷은 다기능 멀티블록체인을 이미 세계 최초로 이루었으며 블록생성과 확정의 속도를 초고속으로 이룬데 이어 이번 투표 프로토콜의 장착으로 다욱 탄탄한 플랫폼의 골격을 이루게 됐다.

기존 중앙 집중화된 투표 시스템은 선거원칙을 준수하기 어려운 태생적 딜레마를 가지고 있어 투표 이후 공정성과 신뢰성이 둘러싼 논란이 빈번한 상태다.

최수혁 심버스 대표는 "투표는 집단구성원의 의사를 묻는 방법으로 보통선거, 평등선거, 직접선거, 비밀선거라는 4원칙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며 "사회와 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투표기술의 발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플랫폼인 심버스는 세계 최초 분산ID를 바탕으로 한 다중블록체인을 개발했으며 블록체인에 기술과 경제가 심도 높게 융합된 프로젝트로 첨단기능의 통합형 지갑을 개발했다. 지갑 속에 분산거래소와 OTC거래소가 장착돼 크립토 쿠폰와 댑마켓 공유 시스템으로 혁신적 기술을 실현하고 있는 토종 메인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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