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59~84㎡ 333가구, 단지상가 50~124㎡ 12실 규모 조성

▲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투시도. 자료=동부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동시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내달 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상가는 6월 3일 입찰 및 개찰을 실시하고, 다음날 4일 계약을 진행한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동 전용 59~84㎡ 333가구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 등이다. 단지상가의 경우 전용 50~124㎡ 총 1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약 150m 거리)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에서 두류역도 약 500m 거리라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 등도 가깝다. 대구 신흥초를 비롯, 주변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인접한 초·중·고교만 15곳으로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도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들어서며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단지상가는 아파트 독점수요와 단지 옆 예정단지까지 포함해 7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신청사 조성시 공무원 1700여명의 고정수요 및 방문객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는 전용률 평균 79.9%로 타 상가에 비해 높고 대부분의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개방감 및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상가에는 편의점, 은행, 약국, 헤어샵 등 생활이 꼭 필요한 업종은 물론 클리닉, 병의원, 전문학원 등 다양한 MD가 구성돼 고객 집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와 단지상가는 15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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