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보유 기술·가맹점 네트워크 등 노하우 공유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띵동의 9년여간 축적된 상점과 온라인 사용자 중개 노하우와 '생각대로'의 배달 네트워크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진 로지올 대표는 "국내 최저 수수료로 전국 단위 배달음식 중개로 거듭나는 띵동의 의지가 구현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생각대로는 로지올이 운영하는 음식배달 전문 브랜드. 최근 두 달 연속 생각대로를 통한 배달 주문은 1100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띵동은 업계 최저 가맹점 수수료 2%를 내세우고, 기존 배달앱과 차별성을 강조한 '배달앱 2.0' 서비스다. 서울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음식 등 각종 생필품 및 컨시어지를 연결하던 띵동은 최근 서울 관악과 송파, 성동, 동작구 및 부산진구 등 총 5곳을 전략 지역으로 삼고 전국 단위 실시간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에 나섰다. 이들은 바로 실시간 예약 결제가 지원된다. 이외에 전국 타 지역은 앱내 전화주문으로 배달음식을 만날 수 있다.
배달앱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와 배달 대행 '생각대로'가 서비스 연계 및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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