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 모바일 생방송 1분 만에 6억원 완판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지난 17일 중국 대표 왕홍인 ‘리자치’의 모바일 생방송을 통한 유자차 판촉에서 방송개시 1분여 만에 한국 유자차 5만2173병이 모두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리자치에 의해 새콤달콤한 한국산 유자차의 우수성이 방송되자마자 순식간에 완판됐으며,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약 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8.7%까지 감소했던 대중국 유자차 수출액은 3월 말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4월 말에는 전년 대비 약 5%까지 증가했다.

aT는 지난 4월 중국의 대형 커피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출시한 국산 유자차로 만든 유자백향과차는 중국 전역의 4천여 개 매장을 통해 성업 중이며, 추가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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