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20일부터 코로나19 감염사태로 미뤄왔던 전국 40여만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개학이 본격적인 첫 발을 디뎠다. 하지만 수업 첫날부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들이 생겨나 인천지역 학교 3곳이 등교를 미루게 됐다.

인천시 교육청은 확진학생이 나온 학교 한 곳을 포함 인근학교 두곳의 등교를 21일로 미루었다. 세 곳의 학교는 인하사대부속고,인항고,정석항공고로 거짓말을 한 학원강사가 노래방을 다녀간 인천지역 소재의 고등학교들이다. 사진은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창덕여고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2020학년도 첫 등교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