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2020년도 제1회 추경 심의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정례회를 개최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김창규 동대문구의장 등 18명의 구의원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는 ▲제296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0년도 여름철 종합대책(수방)보고 청취의 건 ▲2020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두번째 날인 27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태인)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변경채택의 건 ▲지방공무원 직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고객응대근로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2020년도 1분기 예비비 지출결정내역 보고의 건 등 5건을 처리한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남궁 역)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변경채택의 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개정 운영규약 동의안 ▲2020년도 1분기 예비비 지출결정내역 보고의 건 등 3건을 처리한다.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동주민센터 실지감사를 생략하고 다음달 4일 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14개동 동장들과 의원들간 지역 현안사항 논의 및 점검의 시간을 갖는다.

5일에는 오후 2시에 본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진행한 후 각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한다.

8일에는 9시부터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오전 10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0년도 기금운용변경 계획안을 처리하고 12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최종 심사할 예정으로, 이번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376억3312만6000원, 특별회계 48억8625만4000원 총 425억1938만원 규모이고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규모는 재난관리기금 20억, 중소기업육성기금 35억 총 55억 규모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후 4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과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김창규 동대문구의장은 "어느덧 제8대 전반기 의회가 임기의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쌓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시에는 예산을 낭비하며 집행한 것은 없는지, 필요한 사업의 미시행으로 불용된 것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구 행정의 전반을 파악하고 주민숙원사업이나 행정집행에는 문제점이 없는지 면밀히 감사하며 추가경정예산 심의시에는 구민들을 위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를 꼼꼼하게 심사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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