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살충제 잔류물질, 살모넬라균 검사
보건환경연구원은 산란계 농장 중 휴업 등을 제외하고 계란을 정상 출고 중인 12개소(남동구 2, 계양구 1, 강화군 8, 옹진군 1)에 대해 수거 및 검사를 진행하고, 메추리 농장 4개소(강화군)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는 미생물 중 살모넬라균과 잔류물질(항생물질 46종 및 살충제 34종)에 대해 실시하고 부적합이 발생하는 경우 농장 정보를 공개하고 즉시 출하중지와 회수·폐기를 통해 부적합 계란이 유통되지 않도록 해당 농장을 잔류위반 농장으로 지정해 규제관리와 전문 방제업체를 통한 소독·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2017년 강화군 산란계 농장 1개소에서 살충제 계란 부적합이 발생돼 계란 11만6970개를 회수·폐기한 바 있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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