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7월 3일 보건지소 7월 17일까지

[화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화천군보건의료원이 지역 고령자들의 건강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의료원은 내달 1일부터 지역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주민,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회복 후 6개월이 지난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접종 기간은 화천보건의료원에서는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간동·하남·상서·사내 등 4곳의 보건지소에서는 7월 17일까지 접종이 실시된다.

이번 무료접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마을별로 철저히 날짜와 시간을 구분해 이뤄지며, 대상자들은 사전에 접종기관에 자신의 마을 접종일자와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만일 자신의 마을 접종일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 집중접종기간이 끝난 후 방문 접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