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도내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경력단절여성,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상가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물량은 양평공흥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 2호(90㎡, 34㎡)이며, 임대차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하고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입점자 유형에 따라 시세의 50% 또는 80% 수준에서 공급하며, 특히 업력에 따른 월임대료 할인특약으로 고정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방문접수로만 신청을 받으며, 서류심사와 대면(PT)심사를 통해 임차인을 선정해 6월 26일 공사 홈페이지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