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금학동 직원들과 금학동적십자사 회원들은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 명 모(89) 씨 댁을 찾아, 잡초제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금학동사무소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 금학동(동장 손애경)은 지난 21일 금학동적십자사와 함께 관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랜 기간 홀로 생활하고 있는 명 모(89) 씨 댁을 방문해, 집 안팎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앞마당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청소를 마친 후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장명숙 금학동적십자사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협조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주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말벗 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손애경 금학동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적십자사 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금학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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