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추진위원들과 농업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용수공급계획(안), 과업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청남면 왕진리, 인양리, 대흥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정수시설 ▲가압장 ▲용수관로 19㎞를 설치해 시설하우스에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영석 청남면이장협의회장은 “금강수원 정화공급사업은 청남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면서 “금강물을 정화해 하우스에 공급하게 되면 가뭄 때도 물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fbtjrak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