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해외 방산전시회 취소에 대응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방위사업청은 방산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온라인 전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 지원사업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해외 방산전시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어 수출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분야 업체의 상시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방산분야 중소‧중견기업이고, 선정된 기업은 수출제품 홍보를 위한 3D 영상, 브로슈어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비를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업체가 제작한 홍보용 콘텐츠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에 게재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해외 인터넷 환경 등을 고려하여 해외 구매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해외 구매자와 국내 기업 간 온라인으로 수출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방위사업청 또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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