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수, 보령시장 등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회원 10개 시장 군수가 공동성명에 참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나라이며, 섬은 해양 관광개발 거점은 물론 해양 생태자원의 보고와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그 가치와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옹진군, 보령시 등 회원 10개 시·군 단체장 등을 비롯해 주철현(전남 여수시갑),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김병욱(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배준영(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윤재갑(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5명의 국회의원 당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6월 중 섬 발전협의회 회원 10개 시·군의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해 개최지지 공동성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한편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전남 여수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충남 보령시 등 10개 시·군으로 구성돼 섬 발전에 관한 정책연구 및 제안, 전략적인 홍보사업 추진 등 섬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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