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 결과, 고객 중심 서비스 인정받아

▲ 국민연금공단 청사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6일‘국민연금 1355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1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의 5개 지역(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국민연금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콜센터 직원 387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등 해외입국자 대상으로 일일 자가 점검 및 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외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문 통역 인력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통해 총 2만 3천여 명에게 자가점검을 독려했고 유증상자 77명을 발견하여 조기치료 등을 안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16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공단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욱 신뢰 받는 기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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