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5월26일 온라인 12개 채널 분석
조사대상 업체는 CJ그룹(회장 이재현)의 CJ대한통운(대표 박근희 부회장),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택배(대표 이기호 인터넷우체국장, EMS 제외), 로젠㈜(대표 최정호)의 로젠택배, ㈜한진(대표 류경표 노삼석)의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의 롯데택배다.
분석결과 CJ대한통운(CJ택배 키워드 포함)이 이 기간 14만1264건으로 전체 54.76%의 비중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의 정보량이 나머지 4개사 전체 정보량보다 많은 것이다.
다만 지난해 8~10월의 55.7%에 비해서는 1%P가량 소폭 낮아진 수치다.
우체국택배가 4만9879건 19.33%의 비중으로 뒤를 이었으며 로젠택배 2만4623건 9.544%, 한진택배 2만4601건, 9.536%, 롯데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 키워드 포함) 1만7618건 6.83% 순으로 나타났다.
한진택배는 지난해 8~10월의 5.8%에 비해서는 3.7%P나 급등, 빅5중 관심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로젠택배가 24.30%로 가장 높았으며 한진택배가 22.50%로 뒤를 이었다.
우체국택배가 13.318%, 롯데택배가 13.316%, CJ대한통운이 12.71% 순으로 나타났다.
김다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하반기 CJ대한통운의 8~10월 월별 정보량이 3만건 중반, 우체국택배가 1만건 초반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코로나19 확산기에 40% 가량 택배 관심도가 급증했다"면서 "다만 늘어나는 물량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호감도는 소폭 낮아졌다"고 밝혔다.
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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