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
여객법 개정안 기준 적용방안 논의

▲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신규 비지니스 창출방안 세미나 홍보이미지. 자료=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6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신규 비지니스 창출방안 세미나-2020년 여객법 개정안 기준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적용방안을 개최한다.

스마트 모빌리티란 기존 교통체계와 스마트 기기의 첨단 기능이 융합되면서 보다 지능화되고 스마트 한 미래의 교통서비스를 총칭하는 개념으로 친환경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이동수단을 말한다.

최근 인구 증가와 도시 집중화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도심 내 교통체증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경제와의 결합을 통해 그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컨설팅 전문업체 KPMG의 모빌리티 2030 모빌리티 풍경 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AV)에서 구독차 서비스, 자전거 공유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모빌리티 생태계는 2030년까지 1조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는 현행 스마트 모빌리티 법제화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규제의 변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우위를 위한 차별화 전략과 교통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방안, 5G 기반의 지능형 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활용방안, MaaS(Mobility as a Service)기반 스마트 교통정보 서비스 구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전기차 모빌리티를 위한 전기차 충전사업 규제완화와 충전인프라 공유 서비스 제공 및 운영사례, 퍼스널 모빌리티 비지니스를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운영사례, 공유 모빌리티의 운영현황과 문제점 해결 및 벤치마킹을 통한 신규서비스 적용방안 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정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장은 "스마트 모빌리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 모두 발현되는 총합 분야"라며 "기술을 현실에 접목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 이슈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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