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원시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는 2004년에 맺은 국제 자매결연 도시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 1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 2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비타민(웰타민 에프) 270갑(405만 원 상당)과 독감진단키트(한국콜라플루첵) 2000개(620만 원 상당)이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항공운임 비용 200여만 원을 부담해 지난 25일 의약품을 캄보디아로 발송했다.

김수동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장이 지난 3월 수원시에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에게 의약품을 기부하고 싶다”고 의사 전달했고 아주대 측은 지난 15일 수원시에 기부 약품 2종(비타민·독감진단키트)을 기부한 것이다.

기부 약품은 로터스월드(국제구호단체)를 통해 항공우편으로 현지 운송, 10여 일 후 수원마을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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