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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로 각광받는 '렘데시비르' 국내 도입 준비 중식약처 "코로나19 임상 결과 긍정적"
  • 한지연 기자
  • 승인 2020.05.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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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백신 생산 현장을 점검하는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연합뉴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29일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받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국내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사람 세포 속에 들어온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멈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로,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것이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되는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이 약물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가 도입된다면 사실상 국내 첫 코로나19 치료제 인 것이다.

앞서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해당 약물이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약 4일 가량 단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실험군의 사망률은 약 7%, 그렇지 않은 비교군이 약 12%였다.

정부는 현재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 승인과 특례수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사용 승인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국내에서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을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한 제도이고, 특례수입은 사전 신고 없이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한 제도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달 초부터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에게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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