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의 뿌리를 찾아서
추진단은 공모전 홍보를 통한 참여 유도와 사진 발굴, 취재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에서는 공모전 계획 설명에 이어 질의 응답 및 의견 수렴 과정이 진행됐다.
장성군은 오는 9월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응모작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 중 시상식과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오늘날 옐로우시티 장성의 성장과 발전은 황룡강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이번 공모전이 황룡강의 사회·문화·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룡강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마케팅 사례인 옐로우시티 장성의 모티브가 됐다.
군은 묻혀 있던 황룡강의 가치를 재발견해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 매년 가을 열리는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작년까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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