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의회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29일,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인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박현동)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날 김원기 부의장은 관계자와 정담회를 통해 청소년자립지원관의 현안과 재난특별생필품지원 운영상황을 살피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부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용직, 계약직으로 근무 중인 자립준비청소년들이 근무시간이 축소되어 생활비 부족 등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위기 청소년에게 6개월간 특별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작게나마 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자립의 유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 중 경계선지능청소년의 주거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정착 및 자립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쉼터퇴소경계선지능청소년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하우스’ 사업 추진으로 보증금, 월세 등을 지원하는 주거 지원부터 생계비, 생필품 지원 및 심리상담지원까지 경계선지능청소년들의 자립훈련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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