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한달간 충전요금 전액면제

▲ 포천시가 청내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5기를 추가 설치해, 6월 1일부터 전면개방 운영한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청내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5기를 추가 설치해 6월 1일부터 전면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80㎾급 5기, 총 400㎾ 충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환경부의 국비 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고, 충전시간은 80㎾ 기준 80% 충전까지 30분이 소요되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리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또한, 급속충전기를 시범운영하는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충전요금을 전액 면제하여 이용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부족한 전기차 충전기를 12기까지 확대(완속 5대, 급속 7대) 운영함으로써 전기차 소유자의 편의성 향상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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