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공단은 휴관 중인 공공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인력을 중심으로 특별방역반 12개조 50명을 편성하여 방역활동을 추진하였다.
특별방역반은 지난 2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64일간 공중화장실 50개소, 버스승강장 683개소, 열감지카메라 1개소 등 734개소에 대해 연 1650여 명이 9900여회에 걸쳐 1일 2회 이상의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방역활동 외에도 양주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다.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동식화장실 설치ㆍ지원, 코로나 검진 콜센터업무 지원을 하였으며, 2월 28일 마스크 2천매(220만원 상당)를 시 보건소에 기탁하고, 3월 31일에는 공단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양주시에 기탁했다.
그뿐만 아니라 ;극저 신용대출;과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신청 기간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42명 인력을 지원하여, 질서유지와 민원 안내를 실시하고 신청 인원이 몰려 혼잡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시기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기에 발맞추어 공단에서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오이 재배 농가에 농번기 일손돕기를 진행하여 농민들로부터 뜻깊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신청 응대 인력과 생활 속 방역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휴식처인 옥정중앙공원 등 도심 공원 10개소의 시설물 방역을 위해 5개조 28명의 방역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인력을 편성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양주시 생활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쏟고 있을 때 시의 방역 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은 공단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양주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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