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는 3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SK텔레콤주식회사와 북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4자간에 산림관련시설 및 통신사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산좋은 강원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도내 산림재해 예방시설 및 산림복지시설 등의 통신 인프라 개선에 상호 협력하고 강원도·북부지방산림청·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 휴양림, 공원부지 내 소유의 시설물 사용과 인허가 등 행정업무 협조·지원하고 강원도형 산촌주택 건설과 산림문화행사 개최에 공동으로 노력한다.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20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sk텔레콤주식회사의 첨단 기술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가 가능하고 산림복지시설의 서비스질 향상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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