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활기 불어 넣을지 주목
대림은 지난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류 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차 채용 면접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입사 지원자는 카메라와 화면을 볼 수 있는 모바일 장비만 있으면 화상으로 면접이 가능하다. 대림은 원활한 면접을 위해 면접 전 입사 지원자 전원과 화상 통화해 장비와 통신 상태를 확인했다.
입사 지원자들은 약속된 면접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면접관들을 화면으로 만나게 된다. 대림은 1차 면접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의 2차 면접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림은 현재 드론 측량, BIM(빌딩 정보 모델링), 빅데이터 분석 등 설계뿐만 아니라 마케팅까지 모든 업무 분야에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온택트 면접 적용으로 인사 채용 방식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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