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 2층, 115실 규모

▲ 현대테라타워CMC 상가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옛 LG이노텍 부지(가수동 329-4번지)를 비롯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379 외 4필지에 들어서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상업시설인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697.5㎡, 총 115실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 '현대 테라타워 CMC'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다.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고정 수요와 오산천 및 세교신도시, 오산역 개발에 따른 유동 수요까지 더해 풍부수요층을 기반으로 주 7일 상권이 형성돼 있다.

단지 내 대표적인 부대시설로는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 위치한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유아풀·온수풀 포함) 등의 특화 시설과 23층에 위치해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가 꼽힌다. 스카이 브릿지는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다양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우선 1층 로비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출입 통제 시스템이 설치돼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부대시설마다 IoT와 결합해 스마트관리가 가능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가 가능하다. 여기 더해 지식산업단지 내 보육시설을 마련하는 등 입주기업들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은 국내 최대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상권 및 다양한 관련 업종 입점으로 인해 365일 휴일 없는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오산에서는 보기 드문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데다 10대 건설사 중 하나인 현대엔지니어링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리며 전국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효과까지 더해져 추후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운영 중으로 본격적인 분양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