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높은 26~77㎡ 중소형· 524실 공급…청약 접수 8일

▲ 여수 웅천캐슬스타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롯데건설이 여수 웅천지구에 공급하는 '여수 웅천캐슬스타'가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수 웅천캐슬스타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06-1번지 외 4필지에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26~77㎡ 총 524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26㎡ 10실 ▲27㎡ 9실 ▲28㎡ 10실 ▲32㎡ 9실 ▲34㎡A,B,C 94실 ▲37㎡A,B 20실 ▲59㎡A,B,C 167실 ▲65㎡A,B 37실 ▲66㎡ 142실 ▲68㎡ 7실 ▲77㎡ 19실 등이다.

단지는 오는 8일 청약홈을 통해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일에 발표된다. 계약일은 12일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왕복 8차선 도로인 신월대로를 이용하면 여수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여천역과 엑스포역, 여수 공항 등을 통해 우수한 광역 접근성도 누릴 수 있다.

향후 개발계획에도 기대감이 높다. 여수시의 투자유치에 따라 웅천 거점형 마리나항만(2022년 예정), 경도 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웅천지구는 해양복합레저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여수에는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의 합작 공장설립이 예정돼 있어 향후 웅천지구는 자족도시로의 기능을 갖춘 신성장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라 지속적인 인구가 유입이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에 준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각종 모임이나 비즈니스미팅이 가능한 미팅룸이 조성되며, 다양한 운동장비와 인바디를 갖춘 피트니스와 GX룸, 운동 중 휴게를 할 수 있는 셀프바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청약 가점의 벽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여수 웅천캐슬스타는 브랜드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만큼 수준 높은 시공능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투자자들은 물론 실거주자까지 폭넓은 수요자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웅천캐슬스타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02-4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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