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교육·전시/공연·콘텐츠 제작
미술·공학 융합 교육
프로젝트 진행, 취·창업 지원

▲ VR ART 실감형 콘텐츠 제작자 양성 과정 포스터. 자료=부산대학교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산학협력단(단장 최경민·기계공학부 교수)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VR ART 실감형 콘텐츠 제작자 양성 과정을 운영해 VR(가상현실) 교육 및 전시·공연,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한 VR 아티스트(Artist)를 양성하기로 하고, 19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무료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부산시 해운대구청이 공동 추진한다. 교육생들은 미술과 공학이 융합된 실감형 콘텐츠의 제작 기법을 배우고,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전시·공연 등 프로젝트를 진행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교육은 뉴미디어 융복합 콘텐츠 소개, VR ART 콘텐츠 제작 실습, 애니메이션 및 영상 제작, VR Performance 공연 및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비·교재비 전액과 훈련수당이 지원되며 수료 시 취·창업, 공모전 및 대외활동 교육 혜택 등이 주어진다.

교육생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교육 후 수강생들이 제작한 VR ART 공연 및 VR ART 애니메이션을 120명 수용 가능한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과 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체험관에서 공연 및 전시 행사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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