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격리자 및 의료진들에게 전달

▲ 바이오제닉스코리아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자사 김치유산균 3000세트를 지역 거점병원인 서남병원을 방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도 참석했다. 사진 제공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바이오테크놀로지 선도기업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대표 김재원, 장현)는 지난 9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서울 양천구에 있는 지역 거점 병원인 서남병원에 자사 김치유산균 제품 3,0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기준으로 1억2천만 원 상당의 김치유산균 제품 전달식에는 바이오제닉스 코리아 관계자, 서남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석했다.

10일 포스트 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측은 계속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제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부된 제품은 코로나 19 관련 격리자, 환자, 병원 의료진, 봉사자들에게 전달된다.

기부 제품인 ‘김치유산균’은 튼튼하고 강한 균을 선별하여 체내에 흡수가 쉽도록 특수 열처리 기술의 사균체 유산균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지난 4월 세종시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서남병원과 함께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자사의 유산균은 김치에서 추출한 나노 사균체(nF1)형태로 기존의 생균체보다 많은 양의 유산균이 우리 몸에 흡수되어 면역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가열살균 및 나노화 처리 기술로 특허받은 제조공정을 가진 종균 보유 기업으로, 이 유산균을 토대로 신약과 건강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춘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nF1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기타 가공식품 등을 지속해서 출시 및 생산하고 있다. 지난 4월 세종시 코로나 격리자들을 위해 기부한 포스트 바이오닉스 김치유산균 2000 및 이번 서남병원에 기부한 포스트바이오틱스 김치유산균5000 등을 포함, 종근당건강, 서울우유, 푸르밀 등 국내 유수의 제약업체와 유가공업체에도 nF1을 공급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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