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광동제약이 유방암치료제인 '에리니토' 판매를 위해 판매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후 아피니토의 암치료 관련 용도특허 회피에 성공, 식약처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았다. 우판권이란 처음 출시한 제네릭 의약품에 독점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에리니토와 관련해 판매계약을 제안받은 제약사들이 있다"고 말했지만 광동제약은 에리니토 출시와 관련해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피니토는 2009년에 판매허가를 획득,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도 대비 11.8% 하락한 204억 원이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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