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방부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1일 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지휘통제실에서 2작전사령부와 사령부 예하 주요지휘관 및 참모들과의 화상회의(VTC)를 통해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고,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먼저, 정경두 장관은 최근 충남 태안 해안에서 연이어 발생한 소형보트 밀입국 사건과 관련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한 가운데,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현 안보 상황과 관련해, 2작전사령부 전 장병들이 작전 기강과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지휘관 주도하에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현행작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정경두 장관은 2작전사령부가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의 대규모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상황 이후, 적극적 범정부 대응지원을 통해 후방지역의 코로나19 사태 안정화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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