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영주시가 지역 경제 살리기 계획의 일환으로 투자유치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15일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4차산업의 핵심가치인 ‘마이크로바이옴’을 농 특산품 및 농축산분야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영주시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투자유치를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4차산업의 핵심가치인 ‘마이크로바이옴’을 농 특산품 및 농축산분야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영주시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투자유치를 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은 농축산, 화장품, 의약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규모는 2019년 811억달러(약99조원)애서 연평균 7.6%로 성장해2023년까지 1,87억달러(약 132조원)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농축산분야 활용을 위한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은 영주시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회장 안봉락)가 주최하고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 경영연구소(소장 이홍)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펜데믹 이후 농축산업의 과학기술융합발전 전망(엄길청 박사·글로벌경영평론가) ▲농축산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 적용방안(윤복근 교수·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경제동물분야(김명후 교수·부산대학교 동물생명자원과학과) ▲식물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현황과 농업적 이용(원항연 박사·국립농업과학원) ▲마이크로바이옴 농축산 응용방안(조호용 연구원·(주)마이크로바이옴테크) ▲ 농축산물 온라인마케팅 전략(김은경 팀장 (주)아이니즈 컴퍼니)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영주시 투자전략과 조한철 투자유치팀장은 "4차 산업의 핵심가치인 '마이크로바이옴'을 영주시 농특산품 및 농축산 분야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영주시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바이오분야의 신기술을 농축산물에 적용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그 첫걸음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