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연·데브헤드㈜에 지분 투자 체결

하이트진로CI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리빙테크기업 ㈜이디연, 스포츠 퀴즈 게임 회사 데브헤드㈜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난 3일과 10일 각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두 기업이 갖춘 각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빠르게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5월에 맛집메뉴를 엄선해 판매, 배송하는 아빠컴퍼니에 대한 지분투자에 첫 발을 내딛였다.

한편 ㈜이디연은 스마트홈 분야에서 창의적인 리빙테크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대표 상품인 코르크 스피커에 이어 디퓨저, 클렌저 등 새로운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데브헤드㈜는 탄탄한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오는 7월 야구 게임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여러 스포츠 종목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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