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선한 여름나기 캠페인 포스터 사진=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선(善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소득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모금 이벤트로 6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코로나19에 폭염까지 이어짐에 따라 고시원, 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일상생활 어려움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모금된 후원금으로 여름이불, 쿨매트, 여름 보양식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근식 관장은 “올해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전망되고 있다"며 "고시원이나 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코로나19로 복지관 등 지역사회시설이 휴관함에 따라 폭염을 피할 곳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지구 장애인 이웃들이 가정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본 후원모금이벤트의 취지를 강조하였다.

선선(善善)한 여름나기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모금 현황 및 사용 내역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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