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사이 상암수소스테이션 옆 부지에 건립 예정
이번에 건립되는 수소체험박물관은 김 의원이 직접 관계부서에 지난해 4월 건립을 제안하고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8000만원을 배정하는 등 지금까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종 건립부지(상암동 481-6번지 외 3필지, 부지 면적규모 4000㎡)를 확정한바 있으며 건립비는 15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수소정보관 도쿄 스이소미루, 미국 시카고과학산업박물관 미래에너지시카고, 중국 하너지청정에너지전시센터 등 해외 우수사례를 뛰어넘는 국내 수소체험박물관 건립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규모있는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는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됐다.
건립부지와 관련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사이 상암수소스테이션 부근으로 수소충전소와 난지창작스튜디오, 노을그린에너지, 자원회수시설, 열병합발전소, 박영석 산악문화센터 등 에너지 관련 시설과 주변 문화시설 연계 가능성에 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수소체험박물관을 찾는 마포구 주민들을 비롯해 서울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과 방안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에 건립되는 수소체험박물관은 ▲랜드마크(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박물관으로서 수소경제 도시의 상징공간으로 조성) ▲교육홍보(수소에너지 관람·체험·교육 등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미래건축(수소연료 및 제로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미래 친환경 건축모델) ▲관광연계(한강과 월드컵공원을 연계한 서울을 대표하는 에너지·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를 위한 건립 기본방향을 가지고 추진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한편 수소체험박물관은 올해 하반기에 투자심사를 진행하고 2021년도에 착공할 예정이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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