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자립기반 조성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 모델 발굴 노력 인정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열린 '2020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은 정부·지자체·주민간의 원활한 상호협력과 소통을 추구하고 지방자치단체 평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시상함으로써 그 공적과 공로를 대외에 알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청년 구직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직접 일자리 사업 ▲인프라 구축 사업 ▲전문교육 및 훈련 사업으로 구성된 청년취업 '올인원(All-In-One)'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창업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성공 단계까지 지역내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등 종합적인 청년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5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5년 연속으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활동공간을 확충하는 등 지역 맞춤형 청년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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