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군 64개 지역아동센터에 각종 기자재 지원

▲ 앞줄 왼쪽으로부터 여섯 번째 최상호 LX경영지원실장, 일곱 번째 최영순 상관지역아동센터장).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 농어촌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X는 지난 18일, 전라북도 2개 군 지역 6개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북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증정식’에서 부안군 운호지역아동센터 등 5개 지역아동센터에 PC 5대와 청소기 5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LX는 올해 6월부터 3개월 간 전라북도 내 완주, 임실, 진안, 장수, 무주, 고창, 장수, 순창 등 8개 군 6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냉동고와 컴퓨터, 에어콘과 청소기 등 15개 종류 130여개의 학습기자재와 가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8개 군 지역아동센터는 총 2,078명의 아동 학습 환경을 책임지고 있으며, LX는 2018년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전북 지역 아동센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규성 사장 직무대행은“이번 지원 사업이 전북지역 농어촌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앞으로도 지역 아동센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해 최영순 상관지역아동센터장은“농어촌지역 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가치를 일깨우고 학습을 돕는 소중한 공간”이라며“다양한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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