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날개의 물리적 사멸 원리 이용
롯데월드타워 식당 등 도입
김창주 대표 "안심할 수 있는 항균 학교 공간 만들 것"

▲ 왼쪽부터 대상테크롤 박영선 대표이사와 에스디랩코리아 김창주 대표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디랩코리아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썩지 않는 잠자리 날개의 물리적 사멸 원리를 이용해 공인인증된 안전성, 지속성, 효과성을 바탕으로 한 SD솔루션으로, 감염에서 24시간 365일 안전한 환경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에스디랩코리아 김창주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등하교길과,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항균 학교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SD항균 솔루션과 환경(감염) 관리 시스템으로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스디랩코리아는 항균 스파이크가 세균, 박테리아의 외막을 터뜨려 죽이는 SD999안심항균코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 중대형 치과병원, 클리닉 등 의료기관을 비롯 롯데월드타워 내 식당 및 유명 중식당 등에서 SD999 안심항균코팅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단순 방역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 내 사물 표면 위로 장시간 항균력 구축과 표면 오염지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의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스디랩의 핵심기술인 SD(Spike Defender)솔루션은 썩지 않는 잠자리 날개의 과학이 담긴 기술이다.

1억년만에 발견된 잠자리 화석에서도 잠자리의 날개는 썩지 않고 보존돼 있다. 이는 잠자리 날개는 표면에 형성된 칼날 모양의 스파이크가 박테리아를 사멸시키는 구조로, 오랜 시간 스스로 항균력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SD(Spike Defender)솔루션은 이러한 잠자리 날개의 항균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외부 미생물의 세포막을 물리적으로 파괴해 99.9% 사멸시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강력한 표면공유결합 기술이 적용돼 1회 코팅에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항균 효과가 지속되며, 다양한 재질의 표면에 적용할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한국 환경부로부터 허가 및 한국 환경부로부터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신고번호를 취득하는 등 안전성도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만성흡입독성시험을 완료한 소독제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까지 확보한 솔루션이다.

에스디랩코리아(대표 김창주)는 미세먼지 차단 솔루션 전문기업 대상테크롤(대표이사 박영선)과 공동주택 및 학교와 관공서 등 다중 이용시설에 SD환경(감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안심항균 공간 구축에 관련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창주 에스디랩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교육 당국과 학교 현장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집단 감염의 불안감으로 바짝 긴장 중"이라며 "에스디랩코리아의 안전한 항균 솔루션 기술 및 관리 시스템과 대상테크롤의 전국 초중고 및 공동주택 등 다중 이용시설에 확보된 영업망이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영선 대상테크롤 대표는 "미세먼지 차단에서 유해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에 대한 관리까지 가능해졌다"면서 "기존 자연 환기 미세먼지 차단 솔루션 폴테크와 더불어 안전한 안심 항균 공간을 구축해 환경 분야 시장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차세대 항균 솔루션 기업 에스디랩코리아(SDLab Korea Inc)는 미국 GSS(Global Shield Solution, LLC)의 아시아 사업 파트너다.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5개 지역에 대한 독점적 사업권 및 스노우 차세대 항균 원단의 글로벌 독점사업권을 갖고 지속형 항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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