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와 함께 산업화 추진키로

지난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 '영주시 농축산분야 활용을 위한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산학연 합동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회장 안봉락)가 친환경 미래먹거리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 '영주시 농축산분야 활용을 위한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산학연 합동으로 성황리에 마친 다짐이었다.

이번 포럼에는 체내 미생물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해 학술 및 정보교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몸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체내 미생물 분야를 통칭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 체중의 1~3%에 불과하지만 약물대사 조절, 면역작용 등 인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은 농축산, 화장품, 의약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규모는 2019년 811억달러(약99조원)로 연평균 7.6%로 성장, 오는 2023년까지 1087억 달러(약 127조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는 광운대학교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번의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영주시와 8회 포럼을 산학연과 현장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를 산업화 하기위한 다양한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포럼은 대한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와 영주시 농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농축산업의 과학기술융합발전 전망(엄길청 박사·글로벌경영평론가), 농축산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 적용방안(윤복근 광운대 경영대학원 바이오 의료경영학과 교수), 경제 동물 분야(김명후 부산대 동물생명자원과학과 교수), 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현황과 농업적 이용(원항연 국립농업과학원 박사), 마이크로바이옴 농축산 응용방안(조호용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원), 농축산물 온라인마케팅 전략(김은경 아이니즈 컴퍼니 팀장) 등의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 인사말에 나선 장욱현 영주시장. 사진=김현수 기자.

이 자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회장 등을 비롯하여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 150여명과 영주시 농축산 관계자 100여명이 입장시부터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체크, 좌석 거리두기속에서도 예정된 시간을 두시간 가까이 넘겨가며 6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과 대안 제시까지 이어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을 활용하여 농축산물에 적용하고 의료와 치료에 사용되는 미래 새로운 사업으로 등장했다”면서 4차산업의 핵심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이번에 영주에서 개최하면서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한우, 인삼, 사과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계된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여 우리 지역의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 광운대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장은 “우리에게 일상생활인 마이크로바이옴을 가치 있게 만드는 산업화가 부족하니 학계의 뒷받침과 산업계와 영주시가 힘을 합쳐 우리나라가 나아갈 길을 마이크로바이옴으로 목표로 삼아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진단 키트로 대한민국 마이크로바이옴의 위상이 높아진 지금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 협회 회장. 사진=김현수 기자.

안봉락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8차 포럼이 영주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7회까지가 연구를 위한 포럼이었다면 이번 8회는 사람뿐만아니라 농축산업에 마이크로바이옴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포럼이다”면서“100세 건강, 예방건강은 결국 미생물 먹을거리가 답이며, 이것이 8회 포럼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8차 포럼이 영주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실질적인 산업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의 특산물을 산업화로 적극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요청하는 지자체의 요구에 따라 농축산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전문분야와의 정보교류와 협력이 절실히 요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그 첫 번째로 관련 대학, 기관, 단체, 기업 등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모시고, 영주시 농축산분야 활용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인사말에 나선 엄길청 박사는 “현대는 결합에 의한 연결의 시대”라며 “팬데믹 이전 시대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2020년 펜데믹에 대처하는 세계 각국의 상황을 짚어보고, 이후 펼쳐질 새로운 세상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이 우리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끼칠 영향과 농축자연산업의 중요성이 부상했다”고 역설했다.

윤복근 교수.사진=김현수 기자.

이번 포럼의 좌장을 맡은 윤복근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 교수는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이 건강, 식품, 의약, 환경, 보건,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기능 및 영향력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업체와 기관이 융합해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역 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에서 찾고자 4차 산업의 핵심가치인 ‘마이크로바이옴’을 영주시 농 특산품 및 농축산분야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영주시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바이오 분야의 신기술을 농축산물에 적용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그 첫걸음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영주시는 몇 년 동안 영주시 지역발전을 위하여 여러 번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에 참석하여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가능성과 농축산분야 활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와 영주시 농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로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근 교수는 미생물은 제2의 유전자로서 인간 생명을 유지하고, 질병의 예방·치료에 꼭 필요한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휴먼 마이크로바이옴과 인체 건강의 상관관계 및 현대인의 좋지 못한 식습관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건강하지 못한 장에 대한 학술적 고찰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의료기술은 현재 대변 미생물 이식술로 질병을 치료하는 단계까지 발전했으며,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투자액이 6년 새 12배가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에 연간 4조원을 투자하고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신약 개발에 활용하기로 했으며, 마이크로바이옴은 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농축수산업, 양계, 과수, 화훼, 토양, 애완동물, 뷰티, 방역 및 소독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산업화가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김명후 교수는 축산분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동향에서 “건강한 동물 복지는 어떻게 할 것인가? 마이크로바이옴이 답이다”며, “동물 산업에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고능력우 생산성 저하에 있어 가축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규명하고, 미생물사용 방안에 관한 다양한 전략과 연구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지는 순서에 원항연 박사는 `식물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현황과 농업적 이용`의 주제로 식물마이크로바이옴 형성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의 농업적 활용전략을 소개하고, 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의 당면과제와 차세대 정밀농업에 대해 그간의 연구과정을 소개했다.

조호용 연구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친환경 작물재배와 축산에 적용할 수 있는 ’전해차아염소산수‘와 마이크로바이옴 복합공법을 소개하면서 “전해차아염소산수는 현재 식품첨가물로 인가되었으며 살균력은 큰 반면 안정성이 확보되어, 농축산 농가에서는 살균제 농약 대용이나 악취제거에 사용되며 의료, 공중방역에도 활용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작물재배와 수확 후 관리 및 가축사양에 있어서의 적용방안과 효과를 시도해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마이크로바이옴이 적용된 농축산분야에서 생산한 산물에 대한 판매와 유통 전략에 대해 (주)아이니즈컴퍼니 김은경 팀장은 마케팅의 4P전략을 들어 농축산물 온라인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을 소개하면서, “소비패턴의 변화로 생긴 세포마켓, 소비의 중심세대인 밀레니얼 세대, 언택트 소비의 증가요인을 분석하여 온라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바이옴 현장 접목에 나선 김영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유용미생물은 이용가치가 높은 천연자원이다. 사용법을 준수해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며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특히 학계와 연구소가 개발한 미생물 종균이 축산과 농식물의 생산품인 영주 한우, 사과, 인삼 그리고 양계에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실증해보였다.

패널 토론에 나선 안봉락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장은 “영주시와 함께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의 청사진의 하나로 사업가는 사업과 접목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중요시 한다”고 밝히고, “영주시가 토양의 건강, 좋은 환경 등으로 예방 건강의 최적지임을 확신한다”고 영주시 투자이유를 밝혔다.

이홍 광운대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장도 “마이크로바이옴의 현 상황과 전망을 짚어보면서 ‘수요자의 변화와 K방역, K드라마로 인해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영주시만의 시그니처 제품 생산과 6차산업에 대한 고민, 홈쇼핑 활용 등의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갔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특산물 홍보를 위해 구독자수 18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유튜버인 “피지컬갤러리의 빡빡이 김계란”과 1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영주시의 특산품에 대해 현장에서 실시간 국내외 홍보를 하고, 또한 지역 간 어려움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일산아지매 맘카페”회원들도 영주시 특산물 카페 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 영주시는 어떤 곳인가?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20년 4월 기준으로 상주 인구가 10만 4천여 명이다. 시의 동부에는 봉화군, 남부에는 안동시, 서부에는 예천군이 있으며 북부는 죽령을 경계로 충청북도 단양군, 마구령을 경계로 강원도 영월군과 맞닿아 있다.

동경 128°25′∼128°44′, 북위 36°04′∼36°52′에 있다. 동쪽으로 봉화군과 남쪽으로는 안동시, 예천군, 서쪽은 충청북도 단양군, 북쪽으로는 강원도 영월군과 접하는 소백권과 태백권 교통의 중심지이다.

경상북도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하여 대륙성기후의 특징인 한서의 기온차가 심한 편이다. 계절적으로 봄과 가을이 짧으며 1월 평균기온은 -3.2℃ 안팎이며 8월의 평균기온은 24.2℃를 나타낸다(평년값 기준). 낮과 밤의 기온 편차가 심한데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친환경 농축산 생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 양계 등으로 부각되고 있다. 조선시대 최초의 고등사립학교인 소수서원과 화엄종찰로 알려진 부석사 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유서깊은 유교와 불교의 고장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특수 정밀기계에 필수품인 베어링단지와 반도체 소재 가공에 필수소재인 불화수소 공장 등 유기농 농축산물에서 첨단 산업단지까지 들어서는 알찬 도시로 변모를 거듭해가고 있다.

◆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구축을 위한 첫 걸음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관내 원예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인 유용미생물배양액 200t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농약과 비료 대신 자연친화적인 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지역 원예와 농가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부드럽게 만들고 토양비옥도를 높여 작물생육을 촉진시키는 미생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영농비 절감에 도움뿐만아니라 이들로부터 생산한 농산물의 고급화 전략이기도 하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생산,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바실러스, 유산균, 광합성, 효모균, 방선균 등 5종으로 작물생육촉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을 200톤까지 증설, 무인공급장치를 이용해 제공한다.

이처럼 영주시는 일찍히 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농축산물에 대한 친환경 농법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더 산학연 연구를 확대하려는 투자유치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클러스터 구축에 선도시로 발돋움려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예방 의학의 기본은 건강한 먹거리...그 중심에는 동식물 마이크로바이옴 활용여부가 관건

사람의 장내 미생물중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대 15%비율이듯 동식물도 자라나는 토양속에 함유된 미생물의 분포도에 따라 성장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학계의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사람의 면역력도 높이자는 예방의학 차원에서 동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영주시가 수전년부터 관내 농축산가에 유용미생물 공급을 통해 생산한 한우, 풍기 인삼, 사과, 계란 등의 성분 분석에서도 이같은 효과를 입증함에 따라 생산시설을 전 농축산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증설했다.

더 나아가 이를 위한 산학연이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생산, 유통 등을 원스톱으로 구축하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생산한 지역특산물 비대면 판매 홍보의 시연도 돋보여

포스트 코로나가 몰고온 비대면 소위 언택시대에 포럼 행사 야외세트장에서 시작된 유튜버 ‘피지컬갤러리 김계란’이 영주시 지역특산물을 유튜버로 실시간 소개하는 특별행사가 열렸다. 영주시 소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이 소개함으로써 생산, 가공, 유통이라는 입체적인 지역특산물 홍보행사를 선보인 것이다. 특산물 홍보행사에서는 “영주 3홍”인 풍기인삼, 영주한우, 영주사과 전문가들이 피지컬갤러리와 함께 하며 영주3홍의 우수한 점을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특산물의 판매를 증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 '피지컬갤러리'는?

유튜브 구독자 수 18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유튜버인 '피지컬갤러리' 물리치료사, 트레이너, 영양사, PD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영주시에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지만, 이번 포럼 기간에 ‘피지컬갤러리 김계란 씨’가 직접 유튜브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소개했다.

◆ '일산아지매 맘카페'

이번 영주시 특산물 홍보에 '일산아지매 맘카페'도 함께했다. 영주시 관계자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 “일산아지매 맘카페‘는 특산물 농가 인터뷰를 통해 영주 인삼, 영주 한우, 영주 사과를 소개·홍보하고, “일산아지매 맘카페” 등 카페에 소개 및 홍보 영상을 업로드하여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영주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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