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1동 분소 방문, 운영개선 방향 소통

▲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 행정재경위원회는 제259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에 기관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사진=노원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 행정재경위원회는 제259회 노원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에 기관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이칠근)는 23일 공릉문화원 내 공릉1동 분소를 방문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운영개선 방향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릉1동 분소는 공릉1동과 3동 통합 후 인근 임대아파트 저소득 복지대상자 민원이 많아 보편적 복지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나 순환근무 직원1명, 공익근무요원 1명으로 운영되어 실질적 복지서비스보다는 단순 민원서류발급의 소극적 역할만 담당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어 노원문화원 사무국장으로부터 문화원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향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여타 문화시설과 다른 문화원의 정체성 수립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칠근 행정재경위원장은 "지역 내에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공간들이 제 역할을 하고 있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 개별기관과 집행부 그리고 의회가 잦은 소통과 논의를 통해 서로 협조할 부분은 협조하고 조언해가며 개선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기관이 본연의 목적을 잘 수행해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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