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의장, "문화·복지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 자리매김 기대"

▲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이 지난 23일 잠실동 230-4번지 동청사 신축부지 현장에서 열린 '잠실본동 복합청사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지난 23일 잠실동 230-4번지 동청사 신축부지 현장에서 열린 '잠실본동 복합청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자 송파구의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사고 없는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당초 기공식은 많은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수도권지역 강화된 방역조치를 준수해 참석인원 및 행사내용을 대폭 축소하고 간소화해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사개요보고, 축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763㎡, 건축면적 2460㎡, 지하2층~지상5층 규모에 동주민센터, 경로당, 공동육아나눔터, 주민공유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어지며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자 의장은 "2007년 계획 수립 이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건립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모쪼록 신축하는 복합청사가 다양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의회 이혜숙 부의장, 송기봉 운영위원장, 이영재, 김장환 의원도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하고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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