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주차 적용 대상에 전국 주요 주차장 30여곳 추가

▲ 사진=SK텔레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SK텔레콤은 주차 편의 서비스 'T맵주차'에 전국 주요 주차장 30여곳을 적용 대상으로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적용된 주차장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과 부산시청 주차장, 수원시 공영주차장 등이다.

이에 따라 T맵주차 이용자는 이들 주차장 이용 시 입출차와 요금 결제 등 주차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현장 관제 설비가 해당 차량 번호를 자동 인식해 입차가 이뤄지고, 이용하고 나서는 별도 정산하지 않고 바로 나가면 된다.

주차장 설비가 차량 번호를 인식하고 주차 시간을 확인해 요금을 정산한 뒤 사전 등록한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식이다.

이용자는 앱에 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주변 주차장 정보와 이용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주요 도시 공영 및 공공기관 주차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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