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도 대표발의
다음으로 강동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은 강동구의 예산절감 사례를 발굴·포상해 예산절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예산낭비 사례를 공개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발의된 조례안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등 공개대상 규정 ▲예산낭비 신고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예산낭비 심사 및 예산절감 시 성과급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정미옥 부위원장은 "이번 강동구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통해 강동구의 예산낭비 사례를 찾아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 절감 및 수입증대방안에 대해 공무원 및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받는 등 구민의 행정참여 유도와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도모됐으면 한다"며 강동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강동구내 옥외행사시 2014년 발생했던 '제1회 판교테크노벨리축제'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안전규정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상위법을 보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정장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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