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하여 유가족이 소장하고 있는 유품을 기증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증방법은 유가족이 소장하고 계신 안장자 유품의 사진과 함께 기증신청서를 국립서울현충원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주시거나, 현충원에 직접 방문하셔서 기증신청서를 작성하실 수 있다.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유가족이 계시면 전국 어디라도 직접 찾아뵙고 기증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국립서울현충원 안장자 유품 기증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기증 접수 종료 이후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기증 유품을 복제하여 특별전시회를 개최하며, 2021년도에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유품전시관에서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조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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