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총 211건 중 시정·처리 81건 건의사항 130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 일정으로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구청, 성동구인재육성장학재단, 성동미래일자리(주)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다만, 보건소는 코로나19 현장대응으로 감사에서 제외했다.
또한 16일~17일 양일간에 걸쳐 행정재무위원회는 17개동과 성동문화재단,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을, 복지건설위원회는 현장 감사를 펼쳤다.
그 결과 시정처리 81건, 건의사항 130건 등 총 211건을 지적했으며, 교육지원과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원신고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발 빠른 방역 대처를 한 사례와 마장동 세림아파트 화재발생 시 안전관리과 및 지원부서가 협력하여 주민피해를 최소화한 사례 등 총 10건을 수범사례로 꼽았다.
이어 18일 각 위원회 별로 종합 보충감사를 실시하고 강평하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일정을 마치며, 오천수 의회운영위원장 “코로나19로 직원들의 노고가 많다” 며 “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조그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신동욱 행정재무위원장은 “의원들은 앞으로도 성동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열린마음으로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겠다” 며 “집행부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주기시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양옥희 복지건설위원장은 “집행부는 시정할 사항은 시정하고, 감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건의에 대해서는 검토 반영을 부탁한다” 며 “구민의 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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