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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혈당관리 편하게…부산대,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기기 개발 협력부산대 산학협력단-네메시스-에스엔비아
채혈 고통 없이 진단
혈당정보 개인데이터로 변환 관리
  • 유경석 기자
  • 승인 2020.06.26 16:52
  • 2면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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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왕성호 네메시스 대표이사, 최경민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양승윤 부산대 바이오소재과학과 교수, 이강오 (주)에스엔비아 대표. 사진=부산대학교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와 건강체크를 쉽고 편하게 도와 줄 혈당 측정용 스마트 기기 개발에 참여한다.

26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경민·기계공학부 교수)에 따르면 이날 오후 PNU AVEC 지하 1층 컨퍼런스룸에서 네메시스㈜, ㈜에스엔비아와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혈당 측정용 스마트 기기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네메시스㈜(대표이사 왕성호)는 독보적인 생체 신호처리 기술과 시스템 반도체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메디컬 기기를 작고 빠르고 정확하게 최적화하는 SoC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관련 특허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주문형 SoC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사의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에스엔비아(대표이사 이강오)는 부산대 바이오소재과학과 양승윤 교수가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플랫폼기술을 이전받아 의약품 전달에 최적화된 함입형 마이크로니들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부산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다.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은 크기가 1mm 이하인 초소형 미세 바늘이다. 피부의 각질층을 직접 투과해 효과적으로 약물을 체내에 전달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경피약물전달 기술이다. 진단에 활용 시 채혈의 고통 없이 질병 확인이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검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질병 바이오마커는 인체 내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DNA, 대사물질 등 생체물질로, 질병의 발병 여부를 확인하고 질병의 진행 상태뿐만 아니라 재발 가능성을 판단하게 해주는 표식자를 말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스마트 진단기기는 피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액체인 피내 간질액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한다. 측정된 혈당 정보는 신호처리용 SoC에 의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 또는 의료정보 관리용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유용한 개인용 의료정보 데이터로 변환될 수 있다. SoC(System on Chip)는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다.

이러한 생체정보는 의료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 플래폼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이 스마트 기기가 상용화될 경우 당뇨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겪는 채혈에 대한 공포도 상당부분 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 기기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은 부산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소재 기술과 네메시스와 에스엔비아가 가진 특화 기술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혈당·혈압·산소포화도·맥박 등 각종 생체신호의 수집 및 처리, 약물 주입, 디지털 디바이스와의 네트워킹에 주력할 예정이다.

향후 원격의료의 보편화에 대비해 범용 개인형 생체 단말기로 확장 가능한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대 최경민 산학협력단장은 "지금까지 마이크로니들은 단순한 약물전달 매개체로서 국내에서는 주로 화장품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며 "하지만 부산대 양승윤 교수 연구팀이 개발에 성공한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을 활용하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약물전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이오마커의 진단도 가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왕성호 네메시스 대표이사는 "에스엔비아와 네메시스의 협력은 전 세계 4억 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유용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의 시작"이라며 "그동안 당뇨병 환자들이 혈액 채취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당뇨환자의 질병관리 방식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오 에스엔비아 대표이사는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적용분야와 진단 민감도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다양한 생체 정보를 하나의 칩에서 통합 처리할 수 있는 네메시스의 초박형 저전력 생체신호 처리전용 유니버셜 SoC를 활용화 해 질병진단, 약물투입, 의료정보 관리까지 가능한 스마트 의료기기의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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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가야로 2020-06-30 15:09:55

    와 요즘 의료기술 장난아니네여 저희 아빠도 관리도 그렇고 특히 혈액 체취 할 때 많이 불편해하셨었는데 이런 기기 개발이 많이 되고 있다니 조금 안심돼요   삭제

    • 가능ㅇ 2020-06-30 14:57:48

      개발 협력인데 ,.당뇨 환자 혈당 관리를해서 편하게 해준 다니요.....;;;;.!!! 대박이네요.... 앞으로도 이런 것들에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삭제

      • 뭐가 2020-06-30 14:16:23

        와우 당뇨환자들 혈당관리를 편하게해준다니 이거만든사람 상줘야됨 진짜최고오!!!!!부산도 최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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