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에 황주영, 부의장에 제갑섭 의원 선출

▲ 황주영 강동구의회 의장. 사진=강동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황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암사1·2·3동), 부의장으로 제갑섭 의원(미래통합당·천호1·3동)이 각각 선출됐다.

강동구의회는 26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8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황주영 의원은 제7대 의회에서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해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강동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며 그동안 지역에서 펼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황주영 당선자는 "앞으로 열릴 55만 강동시대를 맞아 더욱 생동감 넘치고 더불어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18명 의원 모두의 의견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권위있는 강동구의회를 만드는데 혼심의 힘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8대 하반기 부의장에 선출된 제갑섭 의원은 제6·7·8대 강동구의원을 역임한 3선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에서도 부의장을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제갑섭 부의장 당선자는 수락인사를 통해 "오직 '구민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선배·동료의원 모두 전심을 다해 달라"며 "새로 선출된 황주영 의장님을 잘 보필해 강동구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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