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역 국민 대상 과학적 체력 측정 및 맞춤 운동 처방 무료 제공
이번 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한 아산 거점 체력인증센터에 이은 두 번째 거점 센터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의 협조로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받았다. 17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다양한 체력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과학적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이번 대구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 개소로 충청권에 이어 경상권까지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전라권 지역에 거점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서비스망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체력100은 만 11세 이상 국민 대상 개인별 체력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력관리 서비스이다.
공단은 2019년 기준 전국 51개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전년대비 25개소를 확대해 총 7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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