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임진왜란·고종 관련 동화 통해 역사 공부

▲ 2020년 여름독서교실 안내 포스터. 자료=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이하 도서관)은 탐방해설가로 '3·1운동의 불씨, 독립선언서를 지켜라!'의 저자 이기범 강사와 함께 하는 역사수업 '동화로 만나는 조선의 역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화로 만나는 조선의 역사는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 이뤄지며 시간은 초등 2~3학년은 오후 3시 30분~오후 4시 20분이고 초등 4~5학년은 오후 4시 30분~오후 5시 20분까지 하루에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한다.

1일차인 다음달 15일 세종대왕과 한글 이야기를 주제로 관련된 동화책 '초청리 편지'를 배우는 시간이다.

2일차인 16일은 조선최대의 전쟁 임진왜란과 관련된 동화책 '남원성의 눈물'로 임진왜란과 관련된 역사인물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3일차 17일은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인 고종의 꿈과 관련된 동화책 '고종시대의 과학이야기' 수업을 통해 대한 제국과 새로운 문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4일차 18일은 세종대왕기념관 및 영휘원에 대해 답사 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초2~3학년, 초4~5학년 각 8명 모집하며 접수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이고 온라인 접수 기간 종료 후 도서관 방문 및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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